오늘은 2월에 상장 예정인 6종목에 대한 미리보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상장일에 상한가를 기록한 포스 뱅크, 현대힘스, 우진엔텍 등이 하락세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느껴집니다.
작년 말부터 이어져 온 긍정적인 흐름이 변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2월부터는 공모주도 다시 옥석을 가리면서 투자를 고려해봐야 할 시기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월 청약 일정]
2월은 설 연휴가 있어서 3주차부터 청약이 시작됩니다. 해당 주에는 총 4종목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APR입니다. APR은 2월에 가장 중요한 종목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이며, 후속 내용에서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4주차와 스펙 종목]
2월 4주차에는 스펙만 다섯 종목이 청약을 기다립니다. 그동안 공모주들을 봐왔지만 이번처럼 이렇게 많은 스펙 종목이 동시에 청약을 하는 것이 처음이라고 보입니다. BNK 스펙, 유진 스펙, SK 스펙, 그리고 유안타 스펙 등이 경합을 펼칠 예정이며, 어떤 종목이 더 인기를 얻을지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주에는 일반 공모주와 스펙이 함께]
2월의 마지막 주에는 KNR 시스템과 오상 헬스케어가 청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2월에는 일반 공모주가 6개, 스펙이 5개로 총 11종목이 청약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월 3주차 청약 시작]
2월 3주차부터 청약이 시작되는데, 2월 13일과 14일에는 웨더, 코셈, 그리고 이에이트이라는 세 종목이 동시에 청약을 진행합니다. APR은 그 다음날 청약이 시작됩니다. 이 중에서 APR이 핵심일 것으로 보이지만, 종목들이 일정이 겹쳐 있어서 어디에 청약금을 많이 넣어야 할지 애매한 상황입니다.
[2월 첫 번째 공모주 - 이에이트]
2월의 첫 번째 공모주는 이에이트라는 종목입니다. 이 회사는 디지털 트윈이라 불리며,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비슷하게 모방하여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18,500원이고 시가 총액은 1,751억 원입니다. 현재는 적자 상태이지만 3개월 환매 청구권이 있어 실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관사는 한화 투자 증권입니다.
[2월 두 번째 공모주 - 케이웨더]

두 번째 종목은 케이 웨더로, 날씨와 미세먼지 관련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5,800원이고 시가 총액은 577억 원으로 소형 종목입니다. 미래 실적으로 공모가를 산정했지만 환매 청구권은 없습니다. 웨더 주관사는 NH 투자 증권입니다.
[2월 세 번째 공모주 - 코셈]
세 번째 종목인 코셈은 전자 현미경을 제조하는 회사로, 상장 가격은 10,000원이고 시가 총액은 793억 원입니다. 미래 실적으로 산정한 결과 상장 가격은 47.80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셈의 메인 주관사는 키움 증권입니다.
[2월 핵심 공모주 - APR]

APR은 다양한 사업 분야를 포함하고 있지만, 미용 기계 'AGR'와 함께 메디큐브 브랜드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20만 원이고 시가 총액은 1조 5천억 원으로, 코스피로 상장되는 종목 중 가장 큰 규모로 예상됩니다. PER은 19.80으로 산정되어 있으며, 주관사는 신한 투자 증권이 주관하고 한화 증권이 서브로 참여합니다.
[2월 4주차 - 다섯 종목의 스펙]
2월 4주차에는 BNK 스펙, 유진 스펙, SK 스펙, 유안타 스펙, 그리고 하나 스펙이 각각 청약을 기다립니다. BNK와 유진 스펙은 80억 원의 모집 금액을 갖고 있으며, 유안타 스펙은 135억 원, 하나 스펙은 100억 원입니다.
[마지막 주의 공모주 - KNR 시스템과 오상 헬스케어]
마지막 주에는 KNR 시스템과 오상 헬스케어가 청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NR 시스템은 유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동차나 철도 등을 테스트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1,000원이고 시가 총액은 115억 원입니다. 주관사는 디비 금융투자와 NH 투자 증권이 공동으로 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오상 헬스케어는 체외 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회사로, 주가는 15,000원이고 시가 총액은 216억 원입니다.
[마무리]
이렇게 2월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종목들이 상장 예정입니다. 특히, APR과 같은 대형 종목과 다섯 종목의 스펙이 동시에 청약을 기다리는 상황에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하게 찾아보시고 정보 수집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공모주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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